한미 외교장관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전화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4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화협의를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
전화협의에서는 이번 발사와 관련해 추가 분석을 지속하는 한편, 신중히 대처하면서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도훈 한반도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 대표와 통화를 갖고 이 건과 관련해 한미간 각급에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4일 오전 북한이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과 전문가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북한이 이날 쏜 단거리 발사체는 300mm 신형 방사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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