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김해숙이 모친상을 당해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해숙은 여러차례 공식석상에서 알츠하이머로 투병했던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생전 지병으로 몸이 쇠약해진 어머니를 지극히 모셔 온 터라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김해숙은 과거 한 간담회에서 친어머니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김해숙이 모친상을 14일 모친상을 당해 과거 어머니에 대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yk스타 영상캡쳐)

그녀는 "어머니가 일주일 전부터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며 "나를 알아보실 때 조금 더 잘해드리지 못했던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

영화 '마마'를 찍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김해숙은 "저희 어머니께 드리는 작은 선물로 이 영화를 찍었다"며 "직접 오시지는 못하지만 선물로 이 영화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었다.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유해진은 김해숙에게 휴지를 주며 "김해숙 선생님이 촬영 중에도 어머니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김해숙의 어머니는 지난 14일 안치되어 15일 빈소가 마련됐고 17일 자정에 발인이 이뤄졌다.

한편 김해숙은 현재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채 상주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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