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가 시작된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5일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로페이 공식 페이스북
사진-제로페이 공식 페이스북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는 전국 195개의 휴게소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제로페이 사용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동안 국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제로페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시작으로 공공시설과 프랜차이즈 점포에서 제로페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결제사업자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혜택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0%대의 수수료율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 은행과 민간 간편결제사업자가 함께 협력하여 만든 계좌기반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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