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1호선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2일 밤 오후 10시 6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구로역 사이 선로에서 7-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달리던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위키미디어
사진-위키미디어

이 사고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상행선과 KTX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운행은 약 1시간 30분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를 당한 남성이 선로를 걷고 있는 모습을 봤다"라는 주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한달 전인 3월 22일에도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24일에도 구미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에 남성이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