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2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철도공사 작업 중 크레인 넘어지면서 전선 덮쳐 – 강원 삼척

삼척시 근덕면 철도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됐다.(연합뉴스 제공)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22분께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영동선 포항∼삼척 간 철도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전선을 덮쳐 2천6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됐다.

사고 직후 삼척시는 "전기기기의 모든 전원을 끄고 손전등을 사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한국전력공사 등이 긴급 복구에 나서 50여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고 사고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통제된 7번 국도의 차량 통행도 재개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김포 플라스틱공장서 불...3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 경기도 김포

김포시 양촌읍 한 플라스틱 물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연합뉴스 제공)

2일 오후 2시 48분께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한 플라스틱 물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건물 3개 동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3시 4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100여명과 차량 등 장비 3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여만인 오후 5시 22분께 진화작업을 벌여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공장은 플라스틱을 재료로 각종 물품을 만드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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