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어린이 교통사고, 활동량 많은 5월과 8월에 집중

[월별 피해자 구성비/보험개발원 제공]
[월별 피해자 구성비/보험개발원 제공]

'가정의 달'인 5월과 여름방학인 8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횡단보도 사고 비율이 높았고, 사고는 고학년보다 저학년에서 빈번했다. 보험개발원은 2016∼2018년 자동차보험 통계로 파악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작년 교통사고 피해자의 나이를 보면 초등학교 1학년(8천960명)이 가장 많았고 2학년(8천670명), 미취학 아동(8천417명) 순이었다. 월별로 보면 어린이 피해자는 활동량이 많은 5∼10월에 많았다.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는 10월(9.0%)과 11월(8.9%)에 많았지만, 어린이 피해자는 5월(9.5%)과 8월(10.0%)에 집중됐다.

검찰, '윤석열 협박' 유튜버 압수수색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유튜버 김모(49)씨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2일 오전 김씨의 서울 서초구 자택과 종로구에 있는 개인 방송 스튜디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인터넷 방송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압수물을 분석해 피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 김씨에 대한 사법처리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생전 다빈치 추정 초상화 발견, 24일 공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연합뉴스제공]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연합뉴스제공]

그림과 건축, 과학 등 다방면에 걸쳐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가 생존해 있는 동안 그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한 점이 새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 초상화의 주인공이 다빈치로 확인될 경우 현존하는 그에 대한 초상화 두 점 모두 영국 여왕의 소유가 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초상화는 24일부터 버킹엄궁에서 열리는 다빈치 사망 500주년 기념 전시회에서 대중에 공개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