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 날씨는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해안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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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처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09시)까지, 내륙에는 오늘(1일) 밤부터 내일(2일)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서해남부 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에도 곳에 따라 짙은 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5m, 남해·서해 0.5∼2.0m의 파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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