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30일 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박대출 삭발 "민주주의 불씨 살려내기 위한 작은 저항의 표시"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30일 0시를 전후로 이뤄진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해 삭발했다. 이후 한국당 의원초오히에 참석한 박 의원은 "20대 국회는 죽었다. 민주주의도 죽었다"라며 "사그라진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려내기 위한 작은 저항의 표시로 스스로 머리를 깎았다"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선거제 개혁, 바른미래당이 주도해 시작 이뤄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김관영 원내대표와 함꼐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사람이 선거제 개혁이 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바른미래당이 주도해서 그 시작을 이뤄냈다"라며 "한국 정치의 새길을 열고 새판을 짜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내용상으로는 지금부터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인사말에서 "어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상정됐는데 내용상으로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결론 내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입법 개정안 발의...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제외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이 30일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의 보완 내용을 담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의 내용은 이미 사법개혁 특위 검경 소위원회에서 합의한 내용이지만 지난 29일 통과된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에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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