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꽃길만 걷자. 어쩌면 진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벚꽃을 비롯해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 사이를 걷고 있으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죠. 날씨도 제법 따뜻해 밤에도 산책하기 딱 좋은 요즘. 약 10km의 데이트 코스를 소개합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산들걷기 호수)

1. 코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연세대교정-안산바닥길(연세대 뒷산)-홍제천길-경의선숲길-신촌역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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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리 및 소요시간
약 10km 2시간 30분 소요 (성인 기준 쉬는 시간 포함)

3. 코스의 특징
연대, 이대, 홍대. 서강대 등이 자리 잡고 있는 신촌. 젊음의 낭만과 열정, 그리고 사랑이 흐르는 길. 경의선숲길의 책거리와 철도건널목까지 공식 코스를 끝내고 주변 대학가에서 시원한 음료나 맥주 한 잔을 하면 모든 피로가 풀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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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무 힘들다고요?
코스주변에는 전철역과 버스정류장이 자주 있습니다. 따라서 도보 중간에 전철이나 버스를 타기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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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고 보면 더 가고 싶은 곳
#홍제천 길
홍제천 길은 홍지문까지 이어지는 북한산자락길로 갈 수 있습니다. 포방터까지는 조금 돌아 걸어가야 하지만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죠. 연인이나 가족들 모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최근 더 핫해진 곳입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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