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칠레 FTA 현대화, 개선 필요성 강조

[ 한-칠레 정상/연합뉴스제공]
[ 한-칠레 정상/연합뉴스제공]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29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더 현대화하기로 했다"며 "더 많은 것을 협력할 수 있는 FTA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피녜라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한·칠레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피녜라 대통령은 "칠레와 한국은 15년 전 FTA에 서명했다"며 "15년은 젊은 나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현대에서는 많은 나이"라며 FTA 개선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 공동주택 공시가 1억 이하 61%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도내 전체 공동주택 38만9천426가구 가운데 1억원 이하가 23만7천244가구로 60.9%를 차지했다. 이어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가 15만269가구(38.5%),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가 1천863가구(0.4%) 순으로 조사됐다.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는 50가구로 집계됐다. 도내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작년보다 8.1% 하락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반기문 전 총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맡아

[반기문 위원장이 개회사/연합뉴스제공]
[반기문 위원장이 개회사/연합뉴스제공]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9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정당,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종교계,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표하는 당연직·위촉직 4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각계각층 국민 의견을 수렴해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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