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시원서 흉기로 이웃 살해 후 전자발찌 끊고 도주 30대 구속

서울 성동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서울 성동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서울 성동경찰서는 고시원에서 이웃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혐의(살인 등)로 김모(39)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이웃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숨졌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김씨를 추적해 약 4시간 만에 왕십리역 광장에서 그를 붙잡았다.

불법 촬영 영상물 공유 카톡방 또 있었다...클럽VIP 단톡방 재수사

가수 정준영(30),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29) 등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이어 강남 클럽 VIP로 구성된 대화방에서도 여성들의 신체 사진, 성관계 영상이 불법 공유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클럽 VIP 14명으로 구성된 단체 대화방 멤버들에 대한 수사에 다시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KBO, 두산-롯데 사령탑 설전 관련 조사 착수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KBO가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 사이의 설전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KBO는 29일 "양쪽 구단, 심판 등 당시 장면을 가까이에서 본 관계자들에게 진상을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영상도 분석 중이다.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 등에 대해 신중하게 살피되 신속하게 결론 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롯데와 두산의 경기에서 롯데 투수 구승민의 공이 두산 정수빈의 허리를 강타했고 이에 두산 감독이 불만을 표하며 양쪽 사령탑 사이 설전이 오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