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공감툰] 혼자 등원한 아이 기특한데 불안해요
[육아 공감툰] 혼자 등원한 아이 기특한데 불안해요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9.04.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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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기특함  #첫등원  #혼자등원  #즐거워  #형아된기분  #불안해

7살이 된 아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린이집을 굉장히 일찍부터 다니면서 또래보다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혼자 등원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불안하기도 했고,그럴 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둘째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상황이 너무나 다르더라고요. 특히 둘째가 두 돌을 지내고 나서 고집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아침마다 상상할 수 없는 고집 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저히 둘째 아이를 데리고 큰 아이의 유치원에 등원해 줄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됐고, 저는 어쩔 수 없이 큰 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OO야, 매일 엄마랑 같이 간 길대로 유치원 갈 수 있어? 집 바로 앞에 어딘지 알지? 엄마가 베란다로 보고 있을테니 갈 수 있을까?”라고 물었더니

“엄마! 나 드디어 혼자 가는거야? 나 그럼 이제 형아 된거야? 당연히 혼자 갈 수 있지~ 지금 갈래”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아이가 기분 좋아하며 말 했지만 마음이 영 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에 저도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가서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면서 아이를 보냈습니다.

감사하게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함박 웃음을 지으며 너무나 해맑게 웃으면서 신나하는 아이.

정말 다행이도 아이가 유치원에 잘 도착했습니다.

누구나에게 처음은 항상 설레고 겁이 나듯, 아이의 첫 혼자 등원은 아이에게는 설레는 저에게는 겁이 나는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혼자서도 잘 해준 첫째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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