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우와 홍수, 산사태에 따른 사망자가 70명이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정부 관리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해안지역을 강타한 폭우와 뒤이은 홍수, 산사태에 따른 사망자가 7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픽사베이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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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밤부퍼 남아공 콰줄루나탈주와 이스턴케이프주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모두 73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콰줄루나탈주에서는 67명, 이스턴케이프주에서는 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아공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레넉스 마바소 콰줄루나탈 협력지배 구조부 대변인은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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