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3차 남북정상 회담 당시 평양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가수 알리(35)가 결혼한다.

소속사 소울스팅에 따르면 알리는 5월11일 서울에서 회사원과 결혼한다. 소울스팅은 "알리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 전한 가수 '알리' [사진/위키피디아]
결혼 소식 전한 가수 '알리' [사진/위키피디아]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결혼 소식을 알린 스타가 또 있다. 바로 영화 친구에서 주목 받은 바 있는 배우 정운택이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운택의 예비신부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배우 지망생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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