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6일 관보에 ‘2019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을 530만원으로 고시하면서 2011년 첫 발표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늘어났다. 

연평균으로는 6360만원(세전 소득)으로는 작년(6264만원)보다 96만원(1.5%)이 인상된 금액이다.

(출처/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출처/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전체 공무원 연평균 소득이 알려지면서 채용과 관련한 궁금증도 많아졌다.

인사혁신처는 26일 '2019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

올해 선발예정 인원은 5급 80명, 7급 148명 등 총 228명으로 화재 예방, 환경오염 관리, 산업 안전, 조경,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국민안전과 미래와 관련된 전문 분야에서 선발 규모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응시 자격은 선발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하며 필기시험(PSAT)은 7월 20일, 서류전형은 9월, 면접시험은 11월에 실시돼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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