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다음달 1일부터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 가격을 병당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5.5원(6.4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다음달 1일부터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출처/픽사베이)

인상되는 것들이 많아 서민들의 지갑이 또다시 부담스러워 지게 됐다.

올해는 대학등록금이 각 대학별로 최대 2.25%인상이 됐으며, 건강보험료도 3.49%가 올라 직장인들이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택시요금도 서울 기준으로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늘어났다.

이처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인상들이 많아져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소주 값 인상과 관련하여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5년 11월 가격 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다"면서 "3년여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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