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오후 6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한 후 전용열차에서 내려 환영나온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극동·북극개발 장관,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 주지사,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 등 러시아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김 위원장은 25일 극동연방대학 내에서 북러정상회담을 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 차원의 제재 완화 문제와 경제협력을 비롯한 북러관계 현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뒤 26일엔 북한 유학생과의 간담회를 하고 현지 관광지와 산업 시설 등을 시찰한 뒤 역시 전용 열차를 타고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김 위원장은 최소 2박 3일간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며 북러정상회담과 북한 유학생과의 간담회, 주요 시설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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