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열풍이 가히 대단하다.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 히어로 영화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4일(어제) 국내에서 개봉했고, 무려 3시간 57초라는 런닝타임에도 좌석 구하기가 힘들 정도다. 

사전 예매만 200만장을 넘을 정도로 흥행 광풍을 예고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앞다퉈 마블 굿즈와 티셔츠를 출시하고 있는 상황.

엔드게임이 기록적인 스코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엔드게임이 11년 마블 이야기의 최종판이기 때문이다. 

이에 1세대 히어로들과 정말로 헤어지는 것인지, 어떻게 헤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또한 매회 다양한 쿠키 영상들로 관심을 모았던 터라 쿠키영상이 제공 되지 않음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11년간 팬들과 함께한 어벤져스 팀들의 여운을 관객들이 느끼게 하는 마블의 배려로 보이는 바. 쿠키 영상대신 그들의 자필 서명과 추억들이 공개된다. 4월 극장가 돌풍을 가지고 온 ‘어벤져스: 엔드게임’. 앞으로의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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