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익산)] 숭림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함라산에 있는 사찰로 중국 허난성에서 따마대사가 9년 만에 득도하여 최초의 선종사찰이 되어 숭산의 ‘숭’ 자와 소림사의 ‘림’ 자를 따서 이름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숭림사를 가기 위해서는 울창한 나무 숲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차로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잔잔하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도 자연 그대로의 숭림사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도착한 후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는 숭림사를 볼 수 있는데 경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중앙 우화루 양쪽에 있는 작은 계단을 타고 들어가면 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옛 건물들. 이곳은 범종각과 우화루, 산신각, 나한전, 보광전이 모두 이어져 있는데 앞에 보이는 나한상은 1910년 옥구 보천사 성불암에서 모셔온 것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옮겨가려다 풍파로 이곳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한편 다양한 건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석조물도 볼 수 있으니 익산 사찰의 역사를 느껴보고 싶다면 지친 마음을 잔잔하게 달래줄 수 있는 아늑한 사찰 숭림사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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