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아스팔트 길이 익숙해진 우리들. 우리의 아이들이 흙을 밟으며 나무의 향긋한 냄새를 맡는 것이 얼마나 힐링이고 기쁨인지 모를까 걱정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매일 우리를 공격하고 있지만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청량한 그곳. #난지도 #월드컵공원(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이 있기 때문이죠.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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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지도 
난지도 지명에 대한 유래는 정확히 모른다. ‘난지(蘭芝)’는 난초(蘭草)와 지초(芝草)를 아우르는 말로 지극히 아름다운 것을 비유할 때 쓰인다.
  
난지도는 남쪽으로는 홍제천, 북쪽으로는 성산천, 동쪽으로는 샛강인 난지천으로 둘러싸인 면적 272만㎡의 범람원이다. 현재는 섬이 아니지만 1978년 이전 망원정 부근에서 한강과 갈라진 난지 샛강이 행주산성 쪽에서 다시 본류와 합쳐진 곳에 있는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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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드컵공원 
월드컵공원은 서울의 서쪽에 위치하여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졌다. 2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평매립지를 2002 월드컵 개최와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안정화, 공원화하면서 270만㎡의 면적의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이다. 
  
대표 공원인 평화의공원을 비롯하여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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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메타세콰이어 길
메타세콰이어길은 1999년도 조성하였으며, 하늘공원 남측 산책로에 있다. 하늘 공원은 난지도 제2 매립지에 들어선 공원으로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하늘공원 내에는 환경 보존을 위해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여 공원 내의 가로등 등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900여 m의 시원하게 뻗은 산책로와 하늘 높이 솟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있다. 하늘공원 사면의 울창한 녹음과 어우러져 월드컵공원의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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