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승마협회 "정유라, 부당수령 훈련비 반환" 소송 냈지만 패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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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승마협회가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훈련비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002단독 강영호 원로법관은 24일 승마협회가 정씨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승마협회의 청구를 기각했다. 정씨가 받은 훈련비를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다. 승마협회는 지난해 3월 정씨를 상대로 2014∼2015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받은 각종 수당 1천900여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수원 공사현장 노동자 추락사 관련 현장소장 등 2명 입건

최근 수원시 한 아파트형 공장 신축공사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안전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사측 관계자 2명을 입건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0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아파트형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물용 승강기 문을 제대로 닫지 않는 등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추신수, 오클랜드전 5타수 무안타 3삼진 주춤

루킹 삼진 당한 뒤 아쉬워하는 추신수 (연합뉴스 제공)
루킹 삼진 당한 뒤 아쉬워하는 추신수 (연합뉴스 제공)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이전 두 경기에서 이틀 연속 3출루 활약을 펼쳤으나 이날은 주춤했다. 3경기 연속 안타, 9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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