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목함지뢰 부상' 하재헌 중사, 소속팀 생겨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뒤 장애인조정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사는 하재헌 전 육군 중사에게 소속팀이 생겼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조정선수단을 창단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조정협회 국가대표 코치,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상비군 감독 등을 지낸 임명웅 씨가 감독을 맡는다. 선수는 하재헌과 특전사 중사 출신 남지현 등 2명으로 꾸려진 '미니 선수단'이다.

시비 말리는 경찰관에 욕하고 천원 지폐 던진 20대

시비를 말리는 경찰관에게 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로 A(28)씨를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욕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를 말리는 경찰관의 얼굴에 천 원짜리 지폐를 던지며 모욕적인 발언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출국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또 한 번의 이변 연출을 목표로 장도에 오른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2부리그) 출전을 위해 23일 출국한다. 2년 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4승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꿈의 무대'인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에 승격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던 대표팀은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전의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