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23일)은 전국 각지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원룸 찾아온 동네후배 흉기살해 50대 긴급체포– 경남 양산시

원룸을 찾아온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긴급체포됐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양산시 자신의 원룸을 찾아온 후배 B(49)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51)씨를 23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자신의 원룸을 찾아온 후배 B(49)씨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같은 동네 선후배인 두 사람은 전날 함께 술을 마시고 헤어진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함께 술을 마실 때 B씨가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둘러 마음이 상한 상태였는데 집에까지 찾아와 잠을 깨우는 등 행패를 부리길래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 경찰은 범행을 시인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2. 부산 한 요양원서 화재로 30명 긴급 대피...인명피해 없어 – 부산광역시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나 30여명이 대피했다.(부산경찰청 제공)

22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한 요양원 별관 4층 모터 가압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26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연기가 많이 발생해 요양원 별관 4층에 있던 입실자 30여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 요양원에는 본관, 별관을 합쳐 남성 10명, 여성 116명 등 모두 126명이 요양하고 있어 자칫 큰 화재로 번졌을 경우 대형 참사가 벌어질 뻔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 사고 소식을 알아보았다. 최근 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가 많이 발생했다. 불의의 사고지만 한번 일어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는 화재 사고들. 모두가 안전에 만전을 기해 화재로 인한 참사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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