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가 22일 개를 만져보려다 손가락을 물리자 각목으로 때려 학대한 혐의 등으로 A씨(45세)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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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1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한 건물 안에 무단으로 들어가 흰색 그레이트 피레니즈 개를 만져보려다 오른쪽 검지 손가락을 물리자 옆에 있던 각목 등으로 개를 때리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개를 학대하던 모습을 보고 말리던 반려견 주인 조카의 빰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측 신고로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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