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22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러시아
푸틴,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테러'에 "스리랑카와 계속 협력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모스크바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에게 스사랑카에서 벌어진 '부활절 연쇄 테러'와 관련해 조의를 표하고 "러시아는 국제테러의 위협에 맞서는 스리랑카의 싸움에 신뢰할 만한 협력자였으며 앞으로 그러할 것"이라며 다짐했다.

▶중국
시진핑, 해군 국제 관함식-일대일로 포럼 앞세워 위상 확보에 주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는 23일 칭다오에서 해국 창설 70주년을 맞아 해군 국제 관함식을 통해 중국의 막강한 군사력을 뽐냄과 동시에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포럼을 앞세워 위상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아베 정권, 오사카-오키나와 보궐선거에서 참패...보궐 첫 패배

22일 일본 언로들에 따르면 자민당이 지원한 후보들은 전날 중의원 오사카 12선거구와 오키나와 3선거구의 보궐선거에서 각각 지역정당 오사카유신과 범야권의 후보에게 참패하며 아베 정권이 타격을 입었다. 이는 아베 정권 출범 후 사실상 첫 보궐선거 패배이다.

▶북마케도니아
북마케도니아 대선 후보들, 과반 득표 못해...내달 5일 결선투표서 결정

21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선거위원회에 따르면 중도좌파 성향의 집권 사회민주당 소속 스테보 펜다로브스키 후보가 42.7%의 득표율을 기록, 42.5%를 얻은 민족주의 계열 국내형명기구-민족연합민주당의 고르다나 실리아노브스카-다브코바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이번 투표는 어느 후보도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함에 따라 최종 승자는 내달 5일로 결선투표에서 가려지게 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