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마블의 10년 역사이기도 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마블 은퇴작으로도 알려지고 있어 특히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감독은 그동안 마블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엔드게임을 보기 전 ‘시빌 워’와 ‘인피니티 워’를 보라고 꼽았는데요. 그 중 ‘시빌 워’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영화정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액션, SF, 스릴러 // 2016.04.27. 개봉 // 미국
감독 –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배우 –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분열은 시작되었다! >
어벤져스와 관련된 사고로 부수적인 피해가 일어나자 정부는 어벤져스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시스템인 일명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내놓는다. 

그러나 이로인해 어벤져스 내부는 대립이 일기 시작한다. 

어벤져스 내부는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찬성파(팀 아이언맨)와 이전처럼 정부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대파(팀 캡틴). 그들은 이렇게 분열이 되는 것일까... 

<하고 싶은 이야기>
-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 

이상하게도 엔드게임을 앞두고 감독이 추천하는 영화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영화 중 감독이 추천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아직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접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캡틴과 아이언맨 
엔드게임을 기다려온 팬들이라면 그동안 공개된 예고편을 빠짐없이 봤을 겁니다. 그 중 최신판에는 캡틴과 아이언맨이 악수를 하며 “나를 믿느냐”라는 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고편으로 이 장면이 채택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캡틴과 아이언맨이 왜 분열하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약 10년 이라는 시간 동안 달려온 어벤져스 마블 시리즈. 그리고 그 마지막을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내일 언론시사회라는 좋은 기회로 전 세계 최초 시사회를 다녀오게 됩니다. 역시 마블! 이라는 말이 나올지 용두사미가 될지, 좋은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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