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현대가 3세 '변종마약 투약' 혐의 인정

변종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현대그룹 3세 정모씨 (연합뉴스 제공)
변종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현대그룹 3세 정모씨 (연합뉴스 제공)

변종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대그룹 일가 3세 정모(28)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이 신청할 구속영장이 검찰을 거쳐 법원에 청구되면 정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23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검찰, 박근혜 '디스크 통증' 살피러 오늘 구치소 현장조사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상고심 재판을 받는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2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의료진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나갔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형집행정지를 신청하면서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증세로 인한 불에 데인 것 같고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리버풀, 카디프 꺾고 선두복귀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카디프시티를 꺾고 하루 만에 선두복귀에 성공하면서 시즌 막판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달궈지고 있다. 리버풀은 22일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 2018-2019 정규리그 3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면서 2-0으로 이겼다. 전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승점 86)에 선두 자리를 내줬던 리버풀은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88을 따내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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