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찰이 최근 한 달 동안 이륜차 법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가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배달 차량 운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였고 단속 기간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은 총 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건에 대비하면 50%나 감소했다.
사고 사망자는 1명으로 전년 동기 5명에 대비해 80% 줄었으며 부상자도 35명으로 48.5% 감소했다.
관계자는 "상습 위반지역을 대상으로 불시 특별단속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이륜차 안전운행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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