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1일 농어촌 공중목욕장 10곳을 내년 말까지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목욕장이 낡고 오래됐거나 폐쇄된 면 단위 지역 10곳에 공중목욕장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이중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등 섬 2곳을 포함해 7곳은 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는 섬 지역 이용객들이 목욕장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 면 소재지까지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농어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농어촌 공중목욕장'은 도내에서만 연간 92만 명이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공중목욕장이 없는 면 단위 농어촌지역이 주 사업 대상지다.
박환주 고령사회정책과장은 "농어촌 주거여건 상 면 단위에 공중목욕장이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라며 "힘들게 일하는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이용하도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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