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휘성이 자신과 프로포폴, 졸피뎀 등 마약 투약을 함께 했다고 주장한 방송인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에이미가 휘성에게 사과하는 모습 등 담겼다.
휘성은 19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에이미씨는 제게 언론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9일 오후 7시께 유튜브 계정에 약 7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에이미는 SNS 폭로 다음 날인 17일에 휘성의 소속사가 반박문을 내자, 그날 밤 10시께 휘성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대화 내용 중 휘성은 에이미가 사과하자 "네가 잘못했다고 얘기해도 아무도 안 믿을 것"이라며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녹취록이 공개되고 대형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휘성-에이미의 녹취록 검색어가 하루종일 상위에 랭크됐다.
네티즌들 “휘성 불쌍하다” “둘 다 믿을 수 없다” “휘성이 너무 착한 것 같다” “에이미는 대체 왜 그랬을까”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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