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4월 15일~ 4월 19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불타는 청춘' 김완선 ‘원조 섹시 퀸’의 귀환, ‘비디오스타’ 수란 유방암 투병 고백, ‘나 혼자 산다’ 헨리, 바이올린 경매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불타는 청춘> 김완선, ‘원조 섹시 퀸’으로 다시 돌아오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섹시 퀸’ 김완선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불타는 청춘 콘서트’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완선은 무대에 오르기 전 “무대가 좋다.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내가 뭘해도 괜찮지 않나”라는 말로 무대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피날레를 맡은 김완선은 반 백세의 나이에도 불구 강렬한 포스로 등장. 첫 곡으로 ‘가장무도회’를 불렀으며, 이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열창. 객석 또한 함께 춤을 추며 큰 호응으로 대답했다.

두 번째 장면, <비디오스타> 新 음원강자 수란, 4년 전 유방암 수술 고백

[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新 음원강자로 우뚝선 가수 수란이 유방암 투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수란, 소찬휘, 신호범, 핫펠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수란은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유방암’ 투병을 고백, 20대 후반에 겪은 일이라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란은 ‘가슴 한쪽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 가슴이 한 쪽이 지금은 없는 상태다”라고 하며 “수술 후 여성성이 많이 죽은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신효범은 “지금도 충분히 여성적”이라며 응원의 말을 보냈고,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수많은 글을 올리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세 번째 장면, <나 혼자 산다> 헨리, 바이올린 자선 경매 ‘1000만 원 기부’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자선 경매에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자신의 바이올린을 자선 경매에 내놓았다.

특히, 경매에 내놓은 바이올린은 자신과 함께 세계를 돌며 사용했던 것으로 의미가 큰 것이었다. 첫 경매의 시작가는 5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헨리 또한 경매에서 “나와 세계를 함께 돈 바이올린”이라며 세일즈를 했고 경매시작 30초 만에 500만 원으로 치솟았다.

주최 측 예상가는 50~80만원이었지만 그 금액을 훨씬 웃도는 것이었다. 이후 경매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결국 헨리의 바이올린은 1000만 원에 낙찰 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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