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방영되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김용키 작가의 동명 웨툰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작품이다.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사라진 밤’, ‘소굴’ 등을 연출하고 2011년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4만 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전역 당시 팬들과 인사 나누는 임시완 [연합뉴스 제공]
전역 당시 팬들과 인사 나누는 임시완 [연합뉴스 제공]

이동욱은 주인공 윤종우(임시완 역)의 숨통을 죄어오는 고시원 203호 거주자 캐릭터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의 캐스팅 소식에 이미 출연이 확정되었던 임시완과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시완은 군 전역 당시 타인은 지옥이다 캐스팅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복귀작을 선택한 데 대해 "처음 웹툰이 나왔을 때 동료들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했다. 전우들이 이 작품과 제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는데 실제로 하게 돼서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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