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8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추경안 규모, 국민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결정할 것"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추경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오늘 논의를 통해 적절한 규모와 핵심 추진 사업을 선별하겠다"라며 "추경안 규모는 세수 전망을 감안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이미선 주식 거래 문제 없다? 주식보유내역 보면 믿을 수 없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주식 거래에서 내부 정보나 이해충돌의 문제가 없다고 강변했지만 주식보유내역을 보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야기로서 부부 합작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 손학규 진퇴 문제로 옹호파-퇴진파 정면 충돌

바른미래당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학규 대표의 진퇴 문제를 놓고 두쪽으로 나뉘어 정면 충돌했다. 이날 총회는 손학규 옹호파와 퇴진파 간 고성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손학규에 "바른정당계와 합의이혼 하는 것이 좋다" 압박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8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에게 "험한 꼴을 당하고, 물과 기름 같은 아예 동거할 수 없는 정체성이기 때문에 차체에 깨끗하게 (바른정당계와) 합의이혼 하는 것이 좋다"라며 평화당과의 통합 문제를 빨리 결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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