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따뜻한 햇볕이 기분 좋은 요즘. 멀리 나가기는 귀찮지만 산뜻하게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럴 때 도심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서울로7017’을 찾아가 보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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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은 본래 서울역 고가 도로의 안전 문제로 철거 수순을 밟았으나 서울시 정책을 통해 차량이 아닌 사람들이 통행할 수 있는 길로 재탄생된 도로로 15년 12월부터 재개방을 위한 공사를 시작해 17년 5월 20일 시민에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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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은 총 17개의 보행길로 나뉘어있으며 각 길마다 다양한 볼거리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특히 서울역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차도의 풍경과 함께 철로 위에서 달리는 전철과 KTX를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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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변에 옛 서울역을 이용한 ‘문화역서울 284’와 ‘한양도성’, ‘스퀘어가든’ 등 볼거리들이 인접해있어 그냥 도심산책 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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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을 걷다 보면 특별한 것도 볼 수 있다. 다양한 나무들이 화분 형식으로 심어져있으며, 각 심어져있는 화분을 잘 보면 명언이나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노래의 가사들이 페인팅 되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가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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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낮에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밤에는 화려한 차량과 건물의 불빛으로 각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시사철 변화하는 조경들로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언제든 새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

도심에서 여유를 즐기고 거나 한곳에서 많은 것을 관람하고 체험하고 싶을 때.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도심을 찾아 힐링을 하고 싶다면 ‘서울로7017’을 찾아가 보도록 하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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