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7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프랑스
마크롱 "노트르담 대성당 5년 이내 작업 마무리되길 희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 집무실에서 한 TV 연설에서 "우리는 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대성당을 더 아름답게 재건할 것이다. 나는 5년 이내에 작업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태국
태국 송끄란 연휴 기간 교통사고, 전년대비 9.7% 감소

17일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에서 15일 닷새간 송끄란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2천702건으로 지난해 2천992건에 비해 9.7% 감소했다. 올해 태국 송끄란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보다 줄어들었지만 고질적인 음주운전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탕소녀' 무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무덤...1만3천500여년 전 것

17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이 지난해 중국 10대 고고학 발견 중 하나로 꼽힌 칭탕유적지의 황먼옌 1호 동굴에서 나온 쭈그려 앉은 형태로 발굴된 일명 '칭탕소녀' 무덤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1만3천500여년 전 것이라고 밝혔다. 무덤의 주인은 13~18세 사이의 여성으로, 키는 145~150㎝ 정도로 추정된다.

▶일본
수돗물에서 지하수 교체 늘어...수도사업 지자체들 경영 어려움 호소

일본에서 수돗물을 많이 쓰는 대형 상업 시설과 호텔, 학교 등이 수도요금을 아끼기 위해 지하수로 대체하면서 수도사업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요금 수입이 감소해 낡은 수도관 교체 등에 필요한 투자를 할 수 없다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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