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수이샹(20·중국)이 정규대회 데뷔 전을 치른다.

미모로 화제에 올랐던 외국인 선수 수이샹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19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000만원)에 도전한다.

골프 수이샹 [KLPGA 제공]
골프 수이샹 [KLPGA 제공]

수이샹은 지난해 8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2위를 차지해 2019시즌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했고, 11월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45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와 드림 투어를 병행한다.

수이샹은 정규투어 데뷔 전을 치르고 "작년까지 KLPGA 투어에 나올 때도 다른 대회들보다 긴장을 했는데, 올해는 더 긴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셔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KLPGA투어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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