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7일)은 각 지역의 정책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정책 관련 소식

1. 기장군, 임산부 정신건강 증진 협약 체결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내 13개 기관과 임산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합뉴스 제공)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제공하는 지역 내 13개 기관과 임산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 협약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산모의 산후우울증을 검사하고,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후우울증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상담·관리하게 된다.

기장군은 지난해부터 인제대 해운대백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해 대학생·직장인·임산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캠페인,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2. 철원군, 아이 낳은 가정에 육아용품 지원 – 강원 철원군

철원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 부터 출산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한다.(연합뉴스 제공)

강원 철원군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출산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지원용품은 약 20개월 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힙시트 아기띠로, 아이를 잠시 안을 때 사용하는 힙시트와 장기간 안을 때 사용하는 아기띠를 결합한 제품으로,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생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받으며,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가지고 철원군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17일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 염려되는 요즘 아기 울음소리는 동네에 활기를 가져다주는 선물"이라며 "육아용품 지원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정책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저출산 문제로 전국 팔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지자체마다 시행되고 있다. 예비 산모 및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산모들은 각 지역의 다양한 정책들을 확인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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