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 전문 기업 클레어(대표 이우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IT 전자제품 전시회 ‘홍콩전자전((Hong Kong Electronics Fair Spring Edition 2019)’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1981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홍콩춘계전자전시회는 기술력과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대거 참석하는 기술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에는 27개국의 3,5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했다. 

클레어는 전용 면적이 넓은 다기능 공기청정기 ‘클레어H’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클레어 H’는 총 4단계의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춘 제품이다. 필터 양면에 입혀져 있는 +와 -극성이 반대 극성의 오염물질을 자석처럼 강력하게 끌어당겨 포집하는 e2f필터를 이용하며, 헤파필터와 탈취 필터까지 3가지 필터를 통해 공기를 정화한다. 여기에 Violet blue light를 통해 필터 속 세균까지 살균한다. 

클레어H는 최신 공기 청정 기술인 하이브리드 시너지 필터 시스템이 적용된 최초의 제품이다. 헤파필터와 정전 필름 필터 각각의 장점을 접목한 시너지 작용을 통해 0.1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PM 2.5까지 측정할 수 있어 자동 모드로 작동할 시에 실내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적으로 조절해준다. 공기질의 상태를 디스플레이로 보여줘 사용자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취침 시에는 작동 속도와 LED 밝기를 낮게 조절하는 나이트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머 기능은 물론 아이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잠금 기능, 필터 교체 알림과 세련된 조명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나타내는 무드등 기능도 탑재했다.

한편, 클레어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열리는 중국 광저우 전시회인 ‘캔톤페어(Canton Fair)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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