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격에 빠진 프랑스 가톨릭 신자들과 파리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파리는 끔찍한 화재로 노트르담 대성당이 타버린 상태. 

알레산드로 지소티 교황청 공보실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은 트윗을 통해 교황의 이같은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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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티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랑스와 함께 하고 있으며, 이번 화재로 충격을 받은 프랑스 가톨릭 신자들과 파리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교황은 이 비극적인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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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랑스 소방당국은 16일(현지시간) 오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께 첨탑, 보수 공사를 위해 첨탑 바깥으로 설치한 비계 쪽에서 시작돼 불길이 점점 확산하면서 첨탑과 지붕의 3분의 2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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