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마약수사대,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 진행

[박유천 자책 압수품 가져 나오는 경찰/연합뉴스 제공]
[박유천 자책 압수품 가져 나오는 경찰/연합뉴스 제공]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오는 17일 경찰에 출석한다. 16일 경찰과 소속사에 따르면 박유천은 다음 날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박유천의 신체와 경기도 하남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유천 측 변호사는 통화에서 "경찰 출석 전 갑작스럽게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전격 퇴진

'동원참치'로 잘 알려진 동원그룹의 김재철(84)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16일 전격 발표했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이천 연수원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저는 이제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회장에서 물러서서 여러분의 활약상을 믿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퇴임 후 그룹 경영과 관련해 필요한 때에만 경륜을 살려 조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동원그룹은 앞으로 김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한일 최강전 시즌3' 20일 개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일 최강전 시즌 3'가 오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공연장 특설 링에서 열린다.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일본복싱커미션(JBC)이 인정하는 이번 대회는 황경민(20·산본뮤직복싱)과 프로복싱 신인왕전인 '배틀로얄 2' 우승자들이 출전해 일본 프로복서들과 대결을 펼친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지난해 12월의 시즌 1 대회부터 이번 시즌 3 대회까지 두각을 나타낸 국내 프로복서 2명을 향후 북한 프로복서들과 함께 남측 대표로 선발해 국제전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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