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6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그리스
그리스 대통령, 영국에 '엘긴 마블' 반환 요구..."파르테논 대리석 해방하라"

파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파르테논 신전 지척에 있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서 "영국박물관은 '어두침침한 감옥'에서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들을 해방시켜야 한다"라며 파르테논 신전을 장식하고 있던 대리석 부조 조각 '엘긴 마블'의 반환을 영국 측에 재차 요구했다.

▶미국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협상하든 안 하든 우리는 승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번스빌에서 경제 및 세금 개혁을 주제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 참석했다. 트럼프는 중국 무역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협상을 성사시켜 이기거나 아니면 협상을 성사시키지 않음으로써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러시아, 북한과의 정상회담 '오래전부터 준비'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조현 외교부 제1차관과의 회담에서 북러 정상회담 전망과 관련해 러시아가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중국
中, 오스트리아와 판다 외교..."판다 통해 양국 협력 관계 돈독하게 할 것"

15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판다 연구소가 스무살 짜리 수컷 '위안위안'을 이튿날 새벽 출발하는 비행기에 태워 오스트리아 쇤부른 동물원에 보낼 예정이다. 중국과 오스트리아의 판다 외교는 판다의 번식, 질병 연구 등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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