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예천)]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작은 도시 예천군, 곤충의 도시로도 잘 알려진 예천군은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유지하고 간직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중에서도 예천의 하회 마을이라고 불리는 마을, 회룡포 마을이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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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웅장한 회룡포, 말 그대로 강줄기가 용이 휘돌아 가는 형태와 같다고 해서 회룡(回龍)이라고 지어졌으며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다. 현재는 마을에 다리가 있지만 다리가 없었던 옛날에는 학생들이 배를 타고 등교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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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직접 가봐도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회룡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줄기가 굽이쳐서 마을을 만들어낸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기 때문이다. 회룡포는 완전하게 360도 휘감아 섬을 만든 것이 아니라 350도 정도만 휘감고 다른 곳으로 물줄기가 빠지기 때문에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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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 전망대는 마을의 맞은편인 비룡산에 위치해 있는데 입장료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등산로에 가깝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와 편한 의상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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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에서 좋은 공기를 맡으며 흡연을 하거나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흡연과 음주는 산에서 금지라는 것을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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