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 일대에서 강릉 관광 홍보 캠페인을 한다.

동해안 산불로 침체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로 이번 캠페인에는 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강릉여성경제인연합회, 강릉그린실버악단 등이 참여한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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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일 산불 발생 이후 외지 방문객 급감으로 강릉 등 동해안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 중이다.

강릉관광진흥협회 관계자는 13일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강릉여행은 또 다른 자원봉사이자, 산불 이재민이 아픔을 이길 수 있는 큰 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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