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미용업 관련 외국인들이 이용하게 될 'K-뷰티 스쿨' 설치를 추진한다.

13일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K-뷰티 스쿨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다음 달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설치 지역으로는 청주 오송이 꼽힌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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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모집, 운영 방안 등을 국제뷰티화장품산업협회와 협의 중이다.

K-뷰티 스쿨에서는 메이크업이나 헤어 디자인 등의 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창업하면 충북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많이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K-뷰티 스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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