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해운대서 대형견, 30대 남자 중요부위 물어

부산 한 아파트 복도에서 대형견이 30대 남성을 공격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한 아파트 복도에서 대형견이 30대 남성을 공격 [부산경찰청 제공]

목줄을 한 대형견이 아파트 안에서 30대 남자 중요 부위를 물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여성 견주 B씨(29)와 함께 있던 대형견 올드잉글리쉬쉽독(길이 1m)이 A(39)씨 중요 부위를 물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대형견은 목줄을 한 상태였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김은경 전 장관, 인사협의 위법성 집중 조사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재소환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전 장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16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청사로 들어서며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그대로 조사실로 향했다.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인사에 관해 "공모 전 내정자가 있었나", "청와대로부터 지시를 받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도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피츠버그-신시내티, 벤치클리어링 선수 5명 퇴장

벤치클리어링의 중심 야시엘 푸이그 [연합뉴스 제공]
벤치클리어링의 중심 야시엘 푸이그 [연합뉴스 제공]

피츠버그는 신시내티 레즈와 거친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디트리히는 2회 PNC파크 장외로 날아간 거대한 2점짜리 홈런을 날렸다. 이때 디트리히는 배트를 던지고 타석에 가만히 서서 날아가는 타구를 감상하듯 지켜보았고 이 모습은 벤치클리어링을 촉발했다. 이 벤치클리어링으로 신시내티의 벨 감독과 푸이그, 아미르 개릿, 피츠버그의 키오니 켈라와 펠리페 바스케스 등 5명이 퇴장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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