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2일)은 각 지역의 정책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정책 관련 소식

1. 청년 정착하는 마을 조성...의성에 민관협력 지원센터 운영 – 경상북도

경북도는 의성군 안계면에 청년이 정착해 생활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지원센터를 열었다.(연합뉴스 제공)

경북도는 12일 의성군 안계면에 청년이 정착해 생활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지원센터를 열었다.

도와 군은 저출산과 인구소멸 문제 극복을 위해 청년층 일자리와 주거, 의료, 교육, 복지, 문화 기반을 갖춘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만들고 있으며, 여기에 민간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민관협력기관인 이웃사촌 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센터는 주민 의견 수렴과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교육, 도시 청년 유치와 홍보. 주민대표와 도시 청년단체 합동 워크숍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사업 발굴 등 주요 현안에 지원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민간이 주도하는 시범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 구리시, 노인 등 긴급상황때 신고 쉽게 할 수 있도록 건물 번호판 제작 –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는 사회적 약자 가구에 '긴급 상황 신고용 건물 번호판'을 배부한다.(구리시 제공)

경기도 구리시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 800여 가구에게 '긴급 상황 신고용 건물 번호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2014년부터 사용 중인 도로명 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이 위급 상황으로 신고할 때 위치 설명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번호판 제작 이유를 설명했으며, 번호판에는 도로명, 건물번호, 상세주소, 긴급 전화번호 등을 표기했다.

A4용지 절반 크기의 고리형 고무 자석으로 제작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정책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청장년층은 물론 사회적 약자까지 다양한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전 국민들이 이런 정보들을 공유하여 지역 정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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