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1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공수처 설치 반대...검찰개혁의 장애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반대한다"라며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에 일종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설치에 성공한다면 개혁과는 반대방향으로 갈 위험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단 "헌재 결정 존중"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형법상 헌법불합치로 판단한 것과 관련해 "여성의 자기 결정권과 행복추구권 등의 관점에서 진일보한 판단이라고 본다"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정의당
정의당, 단일성 지도체제에서 집단 지도체제로 전환 방안 검토

11일 정의당은 현재의 단일성 지도체제를 집단 지도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새 당헌·당규를 내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미 부대표는 "시도당 위원장 간담회 등을 거쳐 오는 19일이면 당헌·당규 개정안이 더 정돈되어 나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두 번째 '민심대장정' 부산 조선소-스타트업 업체 방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부산시 소재 조선기자재 및 선박 수리 업체와 청년 스타트업 업체를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황교안 대표의 두 번째 '민심대장정'으로 지난 9일 경북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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