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0일 수요일의 국내 정세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강원 산불 가짜뉴스 유포자 법적 조치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발생한 허위조작정보는 사회적 혼란을 노린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행위"라며 "산불 재난과 관련한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정의당
정의당 "쇄신 변화 찾아볼 수 없는 울산, 더불어민주당 분발 해야"

김진영 울산지역 적폐청산을 위한 정의당 울산본부장은 10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은 바뀌었지만 쇄신과 변화를 찾아볼 수 없다"라며 "울산시는 인적개편을 포함해 시정을 일대 쇄신하고 집권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은 대오각성하고 분발해야 한다"라며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변화와 혁신 그리고 통합의 길이 총선 압승의 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당 사무처 직원들과의 오찬간 담회에서 "국민의 신뢰가 눈에 띄게 회복 돼 지지율이 30%를 넘었고 지난 4·3 보궐선거는 우리 당이 그동안의 절망을 딛고 큰 희망을 찾은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변화와 혁신, 그리고 통합의 길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압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서로 감정 낮추고 이해하고 포용하는 당 이끌어나갈 것"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3 보궐선거 이후 당 내홍과 관련해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 서로 감정을 낮추고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저도 그런 자세로 당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