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0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美 버니 샌더스 "나는 베스트셀러 썼다...나도 백만장자" 납세자료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납세자료 공개를 거부하면서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베스트셀러를 썼다. 만약 여러분이 베스트셀러를 쓴다면 여러분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백만장자임을 인정하고 납세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이스라엘
이스라엘 총선, 우파 정당들 선전...네타냐후 총리 5선 유력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총선의 개표가 약 97% 마무리된 결과 우파 정당들이 선전하며 '우파 연정'을 통한 베냐민 네타냐후(69) 총리의 우선이 유력해졌다. 

▶중국
중-EU 정상회의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공동성명 발표

10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유럽을 방문 중인 리커창 중국 총리가 벨기에 브리쉘에서 EU의 도날드 투스크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정상회의를 마치고 한반도 문제 등과 관련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 12선거구-오키나와 3선거구 보궐선거, 오는 21일 실시

10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 12선거구와 오키나와 3선거구의 보궐선거가 오는 21일 실시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같은 날 실시되는 후반부 통일 지방선거와 함께 오는 7월 열리는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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