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61개 대학 1차 통과

호서대 퍼포먼스 [연합뉴스 제공]
호서대 퍼포먼스 [연합뉴스 제공]

산업계 친화적인 대학을 키우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고려대·인하대 등 7개 학교가 탈락하고 중앙대 등 7개교가 새로 진입했다. LINC+ 육성사업은 2017∼2021년 5년에 걸친 대학 지원사업이다.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17∼2018년 1단계 사업과 2019∼2021년 2단계 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양 기관은 우선 1차 단계평가에서 첫 2년간 지원받았던 75개 대학의 사업 실적을 평가해, 상위 80%인 61개 대학을 1차 통과시켰다.

안성서 60대 여성 도사견에 물려 사망

산책 중이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안성시 미양면의 한 요양원 인근 산책로에서 A(62) 씨가 도사견에 가슴, 엉덩이 등을 수차례 물렸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인 오후 1시 16분께 사망했다. A 씨를 공격한 도사견은 이 요양원 원장 B(58) 씨가 키우던 개로 이날 개가 갇혀있던 개장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놓은 사이 근처를 지나던 A 씨를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교육 추진

장휘국(왼쪽) 광주교육감과 이석문 제주교육감 [연합뉴스 제공]
장휘국(왼쪽) 광주교육감과 이석문 제주교육감 [연합뉴스 제공]

제주도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4·3과 5·18, 평화·인권교육으로 전국을 잇다'를 주제로 '2019 제주-광주 공동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 앞서 이석문 제주교육감과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어 4·3과 5·18 교육을 전국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역사 왜곡은 우리가 깨어있지 않고 힘을 모으지 않는다면 반복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선 4·3과 5·18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포럼이 교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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